류현진(LA다저스)이 1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구단은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1차전을 앞두고 3∼4차전 선발 투수를 확정 발표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3∼5차전에서 좌완 류현진과 우완 리키 놀라스코를 3, 4차전에서 차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선발 투수를 4명으로 운용하는 만큼 5차전에는 1차전 선발인 그레인키가 나선다.
이에 따라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체면을 구긴 류현진은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