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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해외 촬영지 확정‥가족들 모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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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팀이 첫 해외 촬영지로 뉴질랜드를 선택했다.


▲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사진=MBC)

11일 OSEN은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해외 특집으로 이달 말 떠난다"며 "아빠와 아이들 뿐 아니라 가족들 모두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결정된 나라는 뉴질랜드이다"며 "이번 여행은 기존의 여행과 달리 5박 6일 일정으로 아빠들과 아이들이 대자연 속에서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아빠 어디가`가 MBC 주말예능 부활에 큰 힘을 준만큼 멤버들에 대한 감사의 차원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 `일밤- 아빠어디가` 측은 한 차례 스페인을 비롯해 스위스 해외 특집을 준비했으나 기획의도에 맞지 않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촬영에 비해 규모가 훨씬 큰 프로젝트인 까닭에 제작진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이에 프로그램에 걸맞은 해외 특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 `일밤- 아빠어디가`는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김성주, 윤민수, 송종국, 이종혁 등 다섯 아빠와 자녀들이 산골 오지로 1박 2일 동안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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