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아이언 맨`의 철갑 옷을 입은 미군 병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BBC는 10일 미국 육군이 병사들에게 `초인적 힘을 부여할 혁명적이고
스마트한 갑옷`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봇처럼 단단한 외형에 각종 최첨단 통신·측정 기술이 더해질 이 장비의
정식 명칭은 `전략공격경량작전복`(Tactical Assault Light Operator Suit·TALOS)이다.
TALOS는 유압식 장비를 사용, 팔과 다리 등 신체의 일부에 착용하면 완력이
증강하게끔 설계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인기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 맨`(Iron Man·2008)의 주인공이
악의 무리에 맞서 `변신`할 때 입는 로봇 옷과 똑같다는 것.
미 육군은 TALOS에 광역 통신망은 물론 구글사가 내놓은 스마트안경인
`구글 글라스`와 같이 착용 가능한 컴퓨터 장비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군 당국은 3년 내 TALOS를 전장에서 상용화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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