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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음주운전, '0.071%' 100일간 면허정지‥ "내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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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음주운전


가수 김흥국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김흥국은 11일 새벽 1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지인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든 중 음주 단속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김흥국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71%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치는 100일간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김흥국이 음주 단속중인 경찰에게 적발됐다"며 "현장에서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고, 그 결과 0.071%가 나왔다. 면허정지 수준이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기다리던 중 지인의 차를 잠시 주차장에서 빼주다가 근처를 지나던 경찰에 바로 적발됐다"며 "짧은 거리지만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 자체가 내 불찰이고 잘못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흥국은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해 귀가 조치됐으며 추가 조사 계획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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