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나혼자산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 모임에 합류하게 된 비스트 양요섭의 첫 독립생활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양요섭이 무지개 모임에 합류해 부지런한 아이돌의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양요섭은 `보고싶다 혼자남` 편에서 노홍철의 집에 초대돼 "깔끔한 편이라 변기가 거슬린다. 남자들끼리 살다보니 변기 뚜껑을 안올리고 볼일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 흔적들이 싫다"며 "음식물 쓰레기도 많이 쌓인다. 6명이 살다보니 씻는 것도 경쟁이다. 다섯 명은 다 씻었는데 못 씻고 갈 때도 있다"고 말하며 단체 생활에 대한 불만을 터트린 바 있다.
이날 무지개회원들은 양요섭에게 혼자 사는 장점을 말하며 회원가입을 권유했고, 기존 회원 김태원과 강타가 스케줄상 잠정적 하차를 하자 양요섭과 방송인 전현무가 고정으로 발탁된 것.
양요섭은 이른 시간에 기상해 요즘
한창 빠진 복싱장에 방문했고 청소 등 집안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 바른 생활 아이돌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실제 이동할 때도 전기 자전거를 타는 등 친근하면서도 부지런한 아이돌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리 공개된 `나 혼자 산다` 스틸 컷에서는 편하게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을 한 채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인 곰돌이 인형과 함께 소파에 앉아 멍하게 입을 벌리고 TV를 시청하는 양요섭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요섭이 무지개 모임의 새로운 막내로 합류해 전현무, 김용건,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과 함께 7인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