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상대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최종 결정됐다.
▲ 류현진 챔피언십시리즈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6-1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이미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해 있는 LA 다저스는 오는 12일부터 세인트루이스와 7전4선승제 승부를 통해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됐다.
챔피언십시리즈는 승률 상위팀 구장에서 1, 2차전을, 하위팀 구장에서 3, 4, 5차전을 갖는다.
따라서 내셔널리그 승률 1위 팀인 세인트루이스의 홈구장에서 시리즈를 개막한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3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류현진은 15일 열리는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지난 8월 9일 원정경기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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