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이 주관하는 "2013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 종로구 혜화역 마을쉼터에 기증한 예술의자가가전업계 최초로 공공환경 익스테리아 부문에서 굿디자인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자는 기존 환경과 잘 어울리는 컬러 선택과 의자의 기능을 설명할 수 있는 조형그래픽을 통해, 도시미관에 잘 어울리고 시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 설계 등 공공환경과 조화를 이룬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특히, 의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등받이를 함께 디자인하여 설치했고, 의자 상판의 높이를 초등학교 저학년 기준의 무릎높이로 조정하여 시야성은 물론 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했습니다.
김양훈 동양매직 홍보팀 부장은 "쉼터 예술의자는 동양매직 메세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자인 철학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예술을 즐기는 문화에 대한 저변을 넓히는데 목표가 있다"며 "종로구청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동으로 일을 추진한 결과, 가전업계 최초로 진행한 민간 거버넌스 활동으로 인정 받은 점이 선정에 주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양매직은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의 수상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독일 reddot / 미국 IDEA / 일본 Good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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