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KBS2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의 MC로 발탁됐다.
`슈퍼독`은 강아지 판 서바이벌로 경쟁보다는 주인과 반려견의 화합과 교감을 중요시하며 그 중 최후의 모델견 한 마리를 뽑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300여 마리의 대한민국 최고의 개들이 참여한 예심 현장은 각양각색의 개와 매력적인 견주들로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그림을 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에 한 마리밖에 없는 희귀견부터 수천만 원 대의 고가견, KBS 개그맨, 아나운서, 중년 유명 탤런트의 애견 및 유기견, 천재견 등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강아지들이 나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슈퍼독` MC로 발탁된 이휘재는 유기견 프로그램을 진행한 베테랑이자 평소 애견에 관심이 많은 자칭 애견 박사로 유명하다. 최근 쌍둥이 아빠로서 육아의 신이라 불리는 그가 과연 `슈퍼독` MC로서 강아지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은 오는 26일 첫 방송 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KBS2를 통해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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