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교복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4일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측은 `소년의 우정`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최승현의 교복패션이 포착된 것.
공개된 `소년의 우정` 편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남으로 내려와 공작원이 된 명훈(최승현)이 고교생으로 위장해 들어가 학교에서 동생과 이름이 같은 친구 혜인(한혜리)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무를 수행하며 위태로운 생활을 이어가는 명훈이 친구 혜인과 잠시나마 평범한 소년의 삶으로 돌아가 우정을 쌓는 모습은 아직 어린 열아홉 소년일 뿐인 명훈에게 닥친 현실이 더욱 버겁게 느껴진다.
또 눈물을 가득 머금은 표정으로 "너 나 모르잖아. 나 친구같은거 없어"라는 대사를 통해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친구와의 우정, 평범한 살믈 포기하고 강해져야 하는 명훈의 안타까운 상황과 심정을 보여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탑 교복 입은 모습도 훈훈하네" "탑 교복 자태도 대박" "탑 교복 무슨 슈트같은 느낌이네" "탑 교복 영화 기대된다" "탑 교복 보니 영화 얼른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이 출연하는 `동창생은` 다음달 6일 개봉된다.(사진=영화 `동창생` 예고영상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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