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KOTRA, 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폴란드 마조비에스키에(Mazowieckie) 주정부가 발주한 1천282억원 규모의 ‘초고속인터넷망(Broadband Network/FTTx)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폴란드 마조비에스키 주정부 인터넷망을 100Mbps 급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초고속 인터넷 망 구축 이후 7년 동안 700억원 규모의 운용 프로젝트도 맡게 됐습니다.
김홍진 KT G&E부문 사장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유럽지역개발기금(ERDF) 프로젝트를 통신 분야에서 수주한 최초 사례로 앞으로도 1천억 원대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인접국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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