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효종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사극 전문 배우 특집으로 배우 이계인 정은표 이민우 홍경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4일 군 입대를 앞둔 최효종에게 제작진이 꽃다발과 감사패를 증정했다. 눈물을 글썽인 최효종은 "선배님들하고 프로그램을 하면서 왜 개그맨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지 느꼈다"라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효종은 "그동안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죄송하다. 왜 많이 사랑 받는지 더 많이 생각하고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웃음만 드리는 코미디언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효종 하차소감 군대가는구나 잘다녀오세요" "최효종 하차소감 왜 난 벌써 군대다녀온 줄 알았지?" "최효종 하차소감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최효종 하차소감 훈훈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효종은 4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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