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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일 전국에 비 소식‥ 비온 뒤 기온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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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날씨(사진=온케이웨더)

오늘(2일·수)은 전국 곳곳에 가을비 소식이 있다.

비가 그치고 난 뒤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기온이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중북부지방과 충청이남지방은 각각 북쪽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내린 뒤 점차 맑아지겠고, 충청·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비가 내린 뒤 차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의 양은 중부지방에 5mm 미만, 남부지방은 5~20mm, 제주도에 10~40mm로 예상된다.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 대전 24℃, 광주 25℃, 대구 27℃ 등 전국이 20~27℃의 분포를 보이며, 내일(3일·목)과 모레(4일·금)는 전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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