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박보영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끈다.
영화 `피끓는 청춘`(이연우 감독, 담소필름 제작) 촬영에 한창인 이종석 박보영이 유난히 더웠던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야외 촬영의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부터 삽겹살 회식과 전복 삼계탕 커피차 공수, 단체 티셔츠 선물과 맥주 파티까지 다양한 선물로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
먼저 박보영은 추석에도 집에 못 가고 일하는 스태프를 위해 추석 당일 삼겹살 회식 자리를 열었다. 또한 햇볕이 가장 뜨거웠던 8월에도 고생하는 스태프의 피부를 걱정, 지원받은 썬블록과 바디크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이종석은 배우와 스태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8월 초, 회식을 주최해한층 더 돈독한 팀워크를 만들 수 있게 도왔다. 이종석의 팬클럽은 전라북도 순창의 작은 시골마을까지 커피차를 대동, 전복 삼계탕까지 준비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특히 `피끓는 청춘` 로고가 새겨진 단체 티셔츠를 선물로 나눠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한 것. 이종석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이종석이 모델로 활동 중인 맥주를 지원 받아 시원하게 한 턱을 내기도 했다.
한편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청춘 로맨스를 다룬 `피끓는 청춘`은 `거북이 달린다`를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 김영광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충청남도 홍성과 전라북도 순창 등에서 촬영을 진행,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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