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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15만 요우커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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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중국은 일주일간 국경절 연휴에 들어갑니다.

이번 연휴 기간 국내를 찾을 중국인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15만 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는 국경절 특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과거 이 기간동안 호텔, 레저 카지노, 등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주들은 큰 폭의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번 국경절부터는 새로 개정된 중국 관광법인 여유법이 적용된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새 여유법은 여행사들이 쇼핑을 강요, 수수료를 챙기는 덤핑관광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수혜주인 호텔, 레저, 카지노 등의 상승폭이 예년 만큼 높지 않을 수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쇼핑 관광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성향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 속 종목들의 단기 상승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특히 중국 실물 지표 개선 영향으로 그 간 소재·산업재가 강세를 보였던 것과 대조적으로 소비 관련주가 부진했던 만큼, 중국 수혜주 안에서 순환매가 돌 수 시기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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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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