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인 10월 1일 시가행진으로 오후 서울 도심 일대 교통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도심 교통 통제에 따른 여파는 자연스럽게 외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만큼
가급적 이날 오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서울지방경찰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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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숭례문∼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열려
이 구간의 양방향 차량 소통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또한 행사 당일 숭례문∼서울역·소월로 구간은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구세군회관 앞 사거리∼종로1가 구간은
오후 3시50분부터 5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이와함께 오후 3시50분부터 5시까지 서대문역∼세종대로 사거리(진행방향 전 차로)와 정동사거리∼정동분수대(양방향 전 차로),
오후 4시20분부터 5시까지 종로1가∼동묘앞역(진행방향 전 차로)과 동묘앞역∼흥인사거리(양방향 전 차로) 구간도 통제된다.
그런가하면 시가행진을 위해 이동하는 기계화 부대 등이 서울공항∼염곡사거리∼남태령∼사당역∼국립현충원∼한강대교∼숭례문 구간을
2개 차로를 이용해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어서 교통 체증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입간판·플래카드 32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헌병 등 400여명을 도심에 배치해 교통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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