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지난 광복절에 올린 일본군 위안부 관련 동영상이 한국인들을 위한 동영상이었다면 이번 영어 동영상은 그야말로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영문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세계인들 누구나 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0분 분량으로 편집했으며 하시모토 시장의 망언으로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된 상황이라 홍보하기가 좋은 시기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동영상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아야 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시작으로 독도, 동해, 야스쿠니 신사, 동북공정 등의 역사문제에 관해 우리 스스로가 먼저 잘 알자는 취지의 동영상 캠페인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앞으로 매달 동북아와 관련된 중요한 역사를 주제로 삼아 한국어로 동영상을 먼저 배포한 후 영어로 바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동영상부터는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공식 웹사이트 및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제작될 10편의 모든 동영상을 이 사이트에 모아 체계적으로 전 세계에 퍼뜨릴 계획이다.
또한 서 교수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홍 할 예정이며 영상파일을 30초짜리로 편집하여 CNN 등 세계적인 뉴스채널에도 광고를 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어 동영상에는 지하철 영어방송으로도 유명한 제니퍼 클라이드 씨가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고, 동영상 제작에는 메가스터디가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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