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파리에서 포착됐다.
배두나는 27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2014 S/S 이자벨 마랑 컬렉션에 참여했다. 한국을 대표해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이자벨 마랑 컬렉션 프론트 로우에 앉은 배두나는 각국의 취재진들과 패션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배두나는 가슴라인이 컷팅된 니트 미니 원피스와 스터드 슬립을 모두 올 화이트로 매치한 이자벨마랑의 미니멀한 컬렉션 착장을 입어 각선미를 뽐내는 한편 세련된 프렌치 시크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이자벨 마랑 화이트 하이탑까지 매치한 그녀는 숏컷과 레드 립까지 더 해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쇼가 끝난 후에도 동양적인 마스크에 프렌치 시크 룩을 완벽히 선보인 그녀를 촬영하려는 매스컴들과 패션피플들로 인해 쇼 장 입구가 마비될 지경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파리에서 열린 2014 S/S 이자벨 마랑 컬렉션은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 본연으로 돌아간 시크함과 페미닌 터프, 여성스러움을 테마로 환상적인 컬렉션을 선보여 전 세계 패션계의 찬사를 받았다.(사진=이자벨 마랑)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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