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개그맨 정형돈의 쇼핑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무한도전`을 촬영 중인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목격담과 사진 등이 게재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종로구 동묘시장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정형돈이 지드래곤의 옷을 직접 골라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방송에서 지드래곤의 패션 스타일에 불만을 표해 온 정형돈이 어떤 스타일로 지드래곤을 변신시킬지 관심이 집중됐다.
▲ 지드래곤 쇼핑(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26일에는 `정형돈 지드래곤 쇼핑`이라는 제목으로 쇼핑 전과 후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쇼핑 전 패셔니스타 다운 스타일을 뽐내며 정형돈의 쇼핑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불안한 듯 정형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쇼핑이 끝난 듯 지드래곤이 하얀색 셔츠와 함께 은갈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정형돈은 마치 신호등을 연상시키듯 초록색 상의와 노란색 줄무늬 하의를 입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지드래곤 쇼핑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의 패션 감각 따라하고 싶지는 않아" "패셔니스타 지드래곤 완전 굴욕이네" "형돈이와 대준이를 잇는 형돈이와 지용이 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무도가요제`는 유희열-유재석, 지드래곤-정형돈, 김C-정준하, 보아-길, 장기하와 얼굴들-하하, 프라이머리-박명수 등이 한 팀을 이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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