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osung Way`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 목표
효성은 `글로벌 엑설런스를 통한 가치 경영`이라는 경영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효성의 핵심 가치 체계인 효성 웨이(Hyosung Way)를 내재화하는 등 경영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은 지난 5월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자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 세미나에서 임원들은 회사의 경영 방침과 철학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원의 자격과 책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원들이 각자 맡은 사업부의 강사가 되게 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업무 수행의 원칙과 일관성을 갖추는 등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효성은 지난 4월 글로벌 핵심 인재를 키우는 `백년대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재개발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최상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갖춘 `효성인력개발원`을 신설했다. 이번 인력개발원 신설은 효성이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환경변화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효성은 지난 3월 전사적으로 실시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GWP, Great Work Place)` 선포했다. 효성은 효과적인 경력개발 체계를 만들어 임직원의 전문성 개발을 돕고 행복한 일터로 만듦으로써 회사의 성과 달성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기업 문화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은 교육 체계도 혁신했다. 효성인력개발원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직급별 맞춤 승격자 교육과 임원 및 팀장의 리더십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6월에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이끌어갈 각 사업부의 GWP 에이전트(agent)들의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에서 각 사업부 별로 우수 사례 등 효성의 GWP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GWP 활동의 방향을 재점검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일터로 함께 나아가는 계기로 활용했다.
효성은 현업 업무 적응도를 높이고, 신입사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1년 동안 OJT(On the Job Training)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제도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효성 신입사원들은 OJT교육 1단계로 일방적인 지식전달교육이 아닌 6개월간 현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지를 작성하여 매일 지도사원에게 피드백을 받는다.
주별·월별 과제를 착실히 완수해내야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꾸준한 교육을 통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2단계인 업무 능력 발전기에는 는 본인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정리하여 스스로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고 업무개선방안을 제안한다. 각 분야의 실무에서 일하는 지도사원들의 가르침으로 악착같이 교육받은 신입사원들은 전문가로 성장해 다시 후배를 키우게 되는 선순환 과정을 거쳐 효성의 수준 높은 학습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240여명이 강원도 평창군에서 1박2일로 효성 47기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를 열었다. 신입사원의 열정과 끼로 직접 준비한 공연과 선배 임직원의 응원과 축하공연, 래프팅 및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효성은 지난 4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효성인력개발원을 설립한 이후, 신입사원들이 지난 6개월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해 앞으로 미래의 효성을 이끌어나가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효성의 전 직원들은 팀 단위(5명)부터 PU 1개(50여명) 전체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성된 학습 그룹을 구성하여 `PU상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각 PU가 자체적으로 해당 산업, 제품의 특성에 맞는 실무 위주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임직원의 업무수행 역량을 높이고 있다.
상시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해 영업과 생산 부문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기술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 부분적으로 실시해 왔었으나 실시 1년 후 1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9%가 업무수행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해 일부 사업부문에서 전사 및 일부 계열사로 확대했다. 효성은 `PU 상시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의 전문지식 공유 체제를 구축하고 업무별 사내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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