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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서퍼 변신, 미국 LA 말리부 비치에 떴다 '황금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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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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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민호가 해변의 서퍼로 변신, 미국 LA 말리부 비치를 달궜다.



    이민호는 다음달 9일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 상속자 김탄 역을 맡았다.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 강민혁 크리스탈 등과 함께 좌충우돌 로맨틱 러브라인을 그려낸다.

    이와 관련 이민호가 지난 17일 미국 LA에 위치한 말리부 비치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상위 0.1%`의 그룹상속자 김탄으로 변신, 이국적인 현지 풍광 속에서 품격 있는 아우라를 발산한 것. 이민호는 밝은 모습 이면에 아련한 슬픔이 묻어나는 그룹상속자의 포스와 함께 아찔달콤한 미소까지 담아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이민호는 늘씬한 9등신 황금비율 자태가 돋보이는 무결점 서핑수트 스타일과 파도를 가르는 서핑 자태를 연출,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럭셔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기품을 표현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나는 대로 서핑 레슨을 받으며 연습에 매진하는 열정을 펼쳤던 것.

    또한 스태프들과 상의해가며 자신이 직접 서핑 수트를 고르는 등 각별한 애정을 내비기도 했다. 이런 이민호의 모습에 제작진은 "역시 그룹 상속자다운, 차원이 다른 "골드빛 자태"라고 감탄을 터뜨렸다.

    그런가하면 이민호는 예상보다 거친 파도와 사투를 벌이며 촬영에 임해야했던 상태. 촬영을 끝내고 난 후 "생각보다 파도가 높아서 바다로 나가기가 힘들긴 했지만, 반면에 재미도 있었다. 생동감 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바다에 함께 뛰어든 촬영팀이 특히 너무 고생했다"며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전신수트를 입었는데도 까맣게 타서 걱정이다. 우리 촬영팀 모두 다 까만 얼굴들이 돼버렸다. 고생하는 우리 상속자팀, 파이팅!"이라며 열혈 의지를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는 빡빡하게 진행되는 해외로케 일정 속에서도 뜨거운 책임감으로 성실하게 노력하는 대세 배우다운 포스를 보여줬다. 장시간 동안 이어진 해변 촬영으로 인해 피로도가 엄청났을 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스태프들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사진= 화앤담픽처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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