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관련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승환 장관은 26일 제192회 경총포럼에서 "8.28 대책 이후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주택시장이 정상화되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함께 해결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주택시장 정상화에는 무엇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4·1대책후 국회에 계류된 법안들이 빨리 처리되는 게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토부는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며 "정부 대책이 동시에 집행돼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반기 주택시장 정책 방향과 관련해 서 장관은 "서민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은 장기적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철도부지와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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