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가 결국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금융위는 25일 장시간 진행된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서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과 시세조종 협의에 대해 의견 진술을 받았지만 서 회장 등의 처벌 수위 등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13일 열린 자본시장 조사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서회장과 일부 주주들이 자사주 매입과 무상증자 등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미리 주식을 사들여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리고 증선위에 최종 결정을 맡겼습니다.
서회장 시세조정혐의 관련 안건은 다음달 증선위 정례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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