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당초 26일 리터당 220원을 올리려고 했던 우윳값인상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남양유업관계자는 "대형마트와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아 일단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형마트관계자도 "남양유업에서 우윳값인상 공문이 접수되지 않아 26일 남양유업 우윳값은 올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달 30일 흰우유 가격을 리터당 220원올렸고, 매일유업은 지난 24일 리터당 2백원 조정했습니다.
빙그레는 26일부터 리터당 170원, 푸르밀은 150원 인상하고, 한국야쿠르트도 다음달 1일부터 우윳값을 평균 9%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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