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2013년도 노사문화大賞`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안전공사는 `노사상생 선언`과 `선진노사 비전`을 선포하고, 노사 간 협력이 기업 발전의 전제조건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정신적 복지`개념을 도입해 맞춤형 선택적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사내 동호회를 장려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주식시장형 인사제도를 통해 노사 간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췄습니다.
박철곤 사장은 "노사는 수레의 양 바퀴처럼 함께 발을 맞춰나가야 하는 공동운명체의 관계라며 이번 수상이 그동안 우리 공사가 추구해온 협력적 노사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에게는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하여 2년 또는 1년),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