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8.42

  • 3.53
  • 0.13%
코스닥

862.19

  • 9.14
  • 1.05%
1/2

"코레일, 사장 없으면 열차사고율 2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레일, 사장 없으면 열차사고율 2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레일 사장 공석 기간에 발생한 열차사고가 평소보다 2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이재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이후 일어난 코레일의 열차사고는 총 36건으로 이 가운데 9건이 사장 공석중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발생 빈도는 약 49일에 한 번 꼴로 평상시 89일에 한 번인 열차사고와 비교하면 2배나 많습니다.
열차사고의 원인으로는 인적요인이 64%(23건)이고 기술적 요인은 36%(13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인적요인의 경우 운전분야가 36%(8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이재 의원은 "철도공사의 기관장 공백과 열차사고의 연관성이 높다"며 "정부가 장기간 기관장을 임명하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