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삼성, 3위 넥센, 4위 두산의 PS진출이 금명간 판가름난다.

상위 3팀이 자력으로 PS진출에 필요한 매직 넘버의 산출 기준은
5위 SK,6위 롯데와의 승률이다.
전제 조건은 SK가 남은 10경기에서, 롯데가 남은 11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는 것으로
이 경우 승률은 SK가 0.5476, 롯데가 0.5483이다.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가정이기도 하다.
먼저 10경기를 남긴 삼성은 1승만 보태면 승률이 0.555를 기록, 두 팀에 앞선다.
넥센 역시 남은 8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무조건 진출하게 되고 두산 역시 잔여 6경기에서
1승만 따내도 PS진출을 확정한다.
사실상 `가을야구` 4팀은 이미 가려진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러나 1위와 4위의 게임차가 2.5게임인 것이 4팀감독의 `공통의 고민`.
페넌트 레이스 1위를 차지,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때문에 공연히 무리하다 PS에서 투·타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
어찌하나 하는 우려가 앞선다.
그렇다고 이 눈치,저 눈치 보다 준플레이오프까지 떨어져 전력 손실이
커지게 되면 우승 확률이 그만큼 닞다는 것 또한 엄청난 걱정거리다.
이런만큼 언제 승부수를 던지느냐 하는 것이 4팀 감독의 머리를 헷갈리게 하고 있다.
결국 LG-넥센(28일), LG-삼성·넥센-두산(29일),LG-두산(30일)
4경기가 끝나 봐야 대체적 윤곽이 가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