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첫 솔로 정규 음반으로 내달 컴백한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이 10월 말 첫 솔로 정규 1집을 발매한다. 올해 1월 미니음반을 발매해 리팩 음반까지 총 20만 장 완판 기록을 세운 김재중은 7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성공시켰다. 이에 첫 정규 음반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이어 "미니음반을 통해 로커 김재중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면 정규 1집은 보컬리스트로서의 김재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발매된 김재중의 미니음반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비롯해 남미와 유럽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 곡 `마인(MINE)`은 중국 인웨타이 M/V차트에서 3200만 뷰를 넘어섰고 일본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2013년 한국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단독 공연은 입석과 시야제한석을 포함해 4만5000석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접수 시기에 그 4배인 16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리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 한 바 있다.
관계자는 "미니음반 발매 후 솔로 김재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정규음반은 로커 김재중을 사랑해 준 모든 팬들에게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김재중은 연일 곡 작업과 녹음에 매진 중이다. 이번 음반은 흥미롭고 달콤한, 좀 더 대중적인 록 음반이 될 것이다. 음반 발매 후 투어를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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