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연기 결정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47.21포인트, 0.95%오른 1만5천676.94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7.94포인트, 1.01% 뛴 3천783.64로 3천780선에 올라섰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76포인트, 1.22% 급등한 1천725.52로 지난 6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이목이 집중됐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예상을 깨고 월 850억달러 규모의 현행 양적완화와 연 0.0~0.25%의 초저금리 유지를 결정해 주가 반등의 촉매를 제공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에 10년만기 미 국채금리는 2.87%에서 2.71%로 떨어진 반면 금 가격은 4% 급등하는 등 상품시장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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