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석특집 `나가수` 녹화에 가수 임재범이 불참했다.
▲ 임재범 나가수
17일 한 매체는 MBC 관계자 말을 인용해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BEST10` 시청자 투표에서 임재범의 무대가 선정됐지만 출연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콘서트 일정으로 출연이 어려워 9명의 가수가 공연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프로그램명은 BEST10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임재범 출연분은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대체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가수` 녹화에는 총 10팀의 가수가 출연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지난 2일 진행된 녹화에는 박정현, 김경호, 김범수, 박완규, 윤민수, 인순이, 국카스텐, 장혜진, YB 등 9명만 참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녹화 당시 MC를 맡은 윤도현은 임재범이 콘서트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녹화에 불참했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가수 BEST10`은 오는 19일 오후 5시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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