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합니다.
한국은행은 16일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동향 파악 등을 위해 통화금융대책반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화금융대책반은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고 통화정책·국제담당 부총재보와 조사국장, 거시건전성분석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부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외자기획부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연휴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이벤트에 따른 시장반응을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우선 국제국과 금융시장부, 국외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점검하고 필요시 국내 비상점검체제를 강화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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