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청춘들의 창업 도전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코알라`가 10월 개봉을 확정짓고 유쾌한 분위기의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퇴직금 올인, 200번의 오디션 도전, 시급 4800원의 현실 속에서도 즐거운 `꽐라` 3인방의 빛나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 영화 `코알라`는 최근 10월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코알라`는 취업과 창업에 도전하는 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 2030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계속되는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세 젊은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엔돌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업을 위해 사표를 던진 30대 동빈(박영서), 끊임없이 오디션에 도전하는 종익(송유하), 내집 마련을 꿈꾸는 만년 알바 우리(박진주)까지 솔직하고 발랄한 청춘들의 천태만상이 그려진다.
다년간 쌓아온 연기 실력으로 생활 밀착형 연기를 통해 친근감을 선사할 배우진 중 우리 역의 박진주는 영화 `써니`에서 남다른 외모와 걸출한 욕 실력으로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포스터에는 쏘맥잔을 연상케 하는 눈금, 코알라를 형상화한 로고, 눈금의 위치에 따라 배치된 `마시고, 또 마시고 꽐라가 되어도`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다양한 소품들을 비롯해 송유하의 코믹한 얼굴 낙서까지, 포스터 가득 영화의 유쾌한 스토리를 암시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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