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재상장 후 첫날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동반 강세입니다.
16일 한진칼 보통주와 우선주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고 회사분할로 지난 7월 30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대한항공의 보통주와 우선주의 매매가 재개됐습니다.
이날 11시10분 현재 한진칼은 시초가(1만6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만2천150원에 거래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전거래일보다 2,450원(7.31%) 오른 35,950원에 거래중입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지주회사입니다. 대한항공의 인적분할은 존속회사 대한항공 0.805주 대 신설회사 한진칼 0.389주(액면가 2500원)의 비율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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