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청북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와 상업용지 20필지, 준주거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를 공급합니다.
이번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 7블록(31,675㎡)은 분양업체의 기업회생절차개시로 반환받은 토지로 종전의 공급가격보다 싼 3.3㎡당 225만원대로 추첨공급됩니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시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90%는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됩니다.
경쟁입찰로 공급되는 상업용지 등 24필지는 5년 무이자 할부, 18개월 거치, 잔금비율 50%로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했습니다.
또 계약과 동시에 대금을 선납할 경우 총 토지가격의 약 20%의 가격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올해 3월 삼성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과 2014년말 수도권KTX 준공예정, 2015년말 미군기지 이전완료 예정 등의 호재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평택지역에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양신청과 입찰신청은 공동주택용지는 25일(수), 상업용지 등은 24일(화)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가능하고, 계약체결은 30일(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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