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결혼 (사진= 라헬 웨딩)
가수 제이가 주한미군 남자친구와 14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제이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작전장교 출신의 주한미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작전장교 출신의 훈남으로 제이와 1년여간 교제를 해왔다. 그는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제이를 비롯한 가족, 친지들과도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며, 식 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신랑을 공개하고 러브스토리 등을 자세히 전할 계획이다.
사회는 방송인 제롬이 맡았고 축가는 제이 고모인 가수 정훈희가 부른다.
1998년 `어제처럼`으로 데뷔한 제이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사랑받았다. 지난 7월에는 새 싱글 `블루 스카이(Blue sky)`를 발표했다. 또 2011년에는 경기도 일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햄버거 가게를 차려 화제가 됐다.
한편 14일에는 배우 배수빈도 8세 연하의 대학원생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 정진영과 이광수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은미와 김연우, 첼리스트 김규식이 연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