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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중국고객 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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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연휴인 중추절(19일~21일)과 국경절(10월1일~7일)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중국 고객 잡기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은 중국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색적인 이벤트, 전년도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16일(월)부터 다음달 7일(월)까지 21일간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중국인 쇼핑왕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합니다.

기간 중 점포별로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세금 환급 금액 기준)을 1명씩 총 2명을 선정해 ‘500만원 상당의 황금 돼지’와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백화점 입구에는 실시간으로 고객의 매출을 볼 수 있는 게시판을 설치해 중국인 고객들의 경쟁심과 흥미를 유발할 예정입니다.

국경절 연휴에 본점에서는 ‘빨간 福마크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합니다.

‘나이스클랍’, ‘사틴’, ‘러브캣비쥬’, ‘쿠쿠’ 등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의 브랜드 약 100여 개가 참여해 인기 상품들을 20~50%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31일(목)까지 은련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인 ‘8’을 이용해 ‘888개 행운경품을 잡아라’를 진행합니다.

888명의 고객들에게 ‘쿠쿠밥솥’, ‘스톤헨지 목걸이’, ‘정관장 홍삼분’ 등의 경품을 증정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중국인 고객의 방문이 가장 많은 본점의 경우 중추절 연휴에 중국인 고객들이 몰릴 것을 감안해 추석 휴무를 당일과 다음 날(19일~20일) 쉬는 다른 점포와 달리 당일과 전날(18일~19일) 휴점 할 계획입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중추절과 국경절에는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보다 1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국경절 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60% 이상 늘어난 1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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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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