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전사적인 안전강화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의 안전보안 조직을 사장 직속 안전보안실(본부급)로 격상하고 외부의 안전분야 전문가 영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보안실 내 안전심사팀을 둬 심사와 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운항본부에도 비행안전위원회를 신설해 승무원과 공항에 대한 중점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운항승무원의 시뮬레이터 훈련과 심사 횟수도 대폭 확대하며 정비작업의 품질 강화와 적시 정비자재 수급으로 항공기 상태를 가장 안전하게 유지 노력키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외부 전문 안전심사기관의 진단과 평가를 도입해 안전에 대한 객관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안전과 서비스 방면에서 전세계 최고 항공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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