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4.87

  • 5.49
  • 0.22%
코스닥

690.79

  • 2.36
  • 0.34%
1/3

상장사 영업이익 1천원 중 이자 201원 지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올 상반기 벌어들인 영업이익 1000원 중 이자비용으로 201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95개사 중 571개사의 2013년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4.97배로 1년전 4.13배보다 0.84배(20.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숫자가 높을수록 채무상환능력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채무상환 능력이 다소 개선된 것은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와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들 상장사들의 이자비용은 1년전보다 9.31% 감소한 6조415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19% 늘어난 31조8714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 1000원중 이자비용으로 201원을 지출해 지난해 242원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 이상인 회사 즉,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회사는 424개사로 전체의 74.26%로 전년동기 425개사(전체의 74.43%)보다 1개사가 감소했습니다.

반면 이자비용이 없는 회사는 43개사(전체의 7.53%)로 전년동기 35개사(전체의 6.13%)에 대비 8개사가 증가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