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만점 뮤지션 윤종신 김흥국 이정 주니엘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지역밀착 뮤직토크쇼에 출연한다.
10일 tvN은 "가수 윤종신, 김흥국, 이정, 주니엘 등 개성파 뮤지션들이 `방랑밴드`라는 이름 하에 전국 팔도를 돌며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힐링하고자 하는 속풀이 공개방송 `팔도방랑밴드`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19일 첫 방송될 이번 프로그램은 첫 회 게스트로 예능 대세 존박이 출연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5인의 입담 좋은 방랑밴드가 텐트 하나, 기타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무대가 구성되는 `출장 전문 밴드`가 되어 음악으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무대를 꾸며나갈 예정이다.
`팔도방랑밴드`는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소일거리를 돕는 `막 들이대` 코너와 주민들의 고민이 담긴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받아 음악으로 힐링하는 코너 `고민해결 방랑텐트` 등 지역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훈훈하면서도 흥겨운 신개념 공개방송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도형PD는 "틀에 박힌 공개방송의 형식을 허물고 `찾아가는 공개방송`의 형식을 취해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을 구상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 추석 당일 첫방송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유쾌한 방송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종신 `팔도방랑밴드` 재밌을 것 같다" "윤종신 `팔도방랑밴드` 기대된다" "윤종신 `팔도방랑밴드` 김흥국 이정 주니엘 조합 신선하다" "윤종신 `팔도방랑밴드` 첫 게스트는 존박?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속풀이 공개방송 `팔도방랑밴드`는 추석 당일인 19일 밤 12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윤종신, 김흥국, 이정, 주니엘 등 방랑밴드와 특별게스트 1명이 함께 매주 목요일 총 4주동안의 음악 여행을 떠나게 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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