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선물꾸러미 전달 자원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신한금융은 10일 서울 종로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일용직 노동자 등을 방문해 이같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한동우 회장과 신한금융 임직원 60명은 영등포와 남대문, 서울역과 종로, 동대문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할 `추석선물세트 1천400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선물세트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 총 10가지의 물품이 담겨있고 신한금융그룹은 이를 위해 총 1억원을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기탁했습니다.
이와함께 신한은행과 신한생명, 제주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합니다.
신한은행은 등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송편 빚기와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고 독거노인 200가정에 직접방문해 말벗봉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신한생명은 이성락 사장과 설계사 1천5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송편나눔 봉사를 벌이고, 제주은행도 전통시장 제수용품 장보고 가세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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