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주말과 법정 공휴일을 비롯해 동계·하계 성수기 기간에 공항 주차요금을 인상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오는 13일부터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주차장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주차장은 1일 1만2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장기주차장은 1일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주차요금이 오릅니다.
또, 장기주차장내 5일을 초과한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50% 할인해주는 제도도 폐지됩니다.
공항공사측은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교통센터 인근에 2천면 가량의 주차빌딩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