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코스닥 기업들에게, 새 정부의 핵심가치인 창조경제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열렸는데요.
창조경제 전도사로 잘 알려진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핵심인재 육성과 창업정신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조와 혁신을 통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창조경제.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코스닥협회가 주관하는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에서 창조와 혁신을 이룩하기 위해 무엇보다 맨파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좋은 총알과 좋은 총이 필요합니다. 그전에 앞서 이를 겁없이 당길수 있는 힘..인재가 필요합니다."
또 우수 인재들을 주축으로 활발한 창업정신이 바탕이 돼 창업을 위한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활발한 창업정신을 예로 들며 그들을 창조국가로 만든 후즈파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우리는 자원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창조경제가 필요하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네들에게는 후즈파 정신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룩해야 합니다."
업계에서는 인재육성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며 창조경제에 걸맞은 창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장경호 이녹스 대표이사
"좋은 인재를 영입하는게 화두이지만 필요한 인재 구하기 어렵습니다 본인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돼 문제입니다. 미스매치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문가들은 창조경제를 이룩하기 위해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교과과정 개설이나 예산 운영, 산학 협력 등 유연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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