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011년 9월부터 지난달(8월)까지 신규 설정된 공모ELS펀드 (사모펀드는 수익률 공시대상이 아님) 366개 중 현재시점을 기준으로 상환이 완료돼 수익이 확정된 펀드 226개를 대상으로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연환산수익률의 단순평균이 10.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기간중 주가지수의 최저점에서 주식에 투자해 최고점에서 환매했다는 가정하에서도 수익률이 24%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ELS는 위험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매우 좋은 투자대안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손실이 발생한 펀드는 단 1개였고, 현재 금리수준 (최대 3%로 설정)에도 못미치는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18개 였습니다.
반면 절반에 가까운 펀드가 (106개, 46.9%) 10%~20% 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2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도 16개였습니다.
최근 2년간 파생상품 유형의 신규펀드 출시가 활발했고, 그 중에서도 ELS펀드가 53.6%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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