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0일 경동나비엔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동나비엔의 성장 핵심인 미국향 온수기 수출이 확대되고 있고 국내시장에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내시장의 경우, 신규주택향 물량 감소는 피할 수 없으나, 가스보일러 교체수요 증가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보일러시장은 2009년~2012년 연평균 14.4%의 성장을 보였고, 동사 또한 내수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에 발맞춘 신제품 `스마트톡`출시 (9월말 ~10월초 예정)와 함께 시장점유율 상승 또한 전망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2014년 중국향 신제품 출시 예정. 미국시장에의 성공적 진입 및 신제품 `스마트톡`을 토대로 한 중국시장 진출은 동사 실적성장을 도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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