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추석 전후 중소기업의 자금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금 2조5천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으로 하여금 다음 달 5일까지 1조6천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해주고, 만기가 도래하는 보증금 4조4천억 원을 만기 연장해줄 방침입니다.
지방자치단체별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업체에 7천억 원을 보증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수요가 많은 운전자금 2천130억 원을 대출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아울러 중기청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 참여하는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이 추석자금으로 11조3천억 원을 지원하고 17조7천억 원을 만기 연장합니다.
이와함께 영업점장의 전결권을 확대해 신규 자금을 최소 0.3% 포인트에서 최대 1.33% 포인트의 우대금리로 대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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