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나이트’ 편에서는 가요제 파트너 선정을 위해 무도 멤버들의 일곱 명의 뮤지션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을 그려졌다.
이에 유희열은 순발력 테스트를 위해 MC 유재석에게 즉흥 랩을 부탁했고, 자신감 있게 리듬을 타던 그는 순조로운 출발과 달리 어정쩡한 마무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뭐든 잘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유재석에게 보아는 “노래, 랩, 춤 중에 뭐가 제일 주특기냐?”고 물었고, 그는 “난 춤이 주특기다. 특히 춤에 자신 있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이를 경청하던 지드래곤은 “그동안 신나는 춤을 많이 췄는데 끈적끈적한 춤도 출 수 있느냐?”며 부탁했고, 유재석은 선미의 신곡 ‘24시간이 모자라’를 선곡해 뇌쇄적인 눈빛으로 섹시댄스 무대를 펼쳐냈다.
살짝살짝 골반을 튕기거나 무대에 드러누워 온몸으로 24시간을 표현한 유재석의 과감한 댄스에 유희열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유재석 24시간이 모자라 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날유의 귀환인가요?”, “유재석 24시간이 모자라, 생각보다 잘 추던데?”, “유재석 24시간이 모자라, 뭔가 감성변태 유희열이랑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