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임단협 교섭에 잠정 합의했지만 기아자동차 노조는 6일 6차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광주공장을 비롯해 경기 광명 소하리와 화성공장 등에서 주간 1조가 오전 11시 40분부터 4시간 동안 퇴근파업을 했습니다.
또 주간 2조도 오후 8시 20분부터 잔업 1시간을 포함해 5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갑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광주공장 1천200억원대를 비롯해 기아차 전체적으로 매출손실이 3천453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광주공장은 지난달 21일 1차 부분파업 이후 6일까지 6차례 부분파업으로 모두 7천여대 생산차질로 1천24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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