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의 촬영 인증샷과 함께 촬영소감을 밝혔다.
전혜빈은 8월말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소방안전센터에 방문해 현직 대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직접 소방대원이 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여성 멤버인 전혜빈도 예외 없이 10kg이 넘는 공기 호흡기를 메고 5kg의 방화복을 입은 채 강도 높은 훈련과 살인적인 더위를 견뎠다.
전혜빈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직접 체험하며 찍은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소감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이번 경험은 나에게도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고 도전이었다"라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그 분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숭고한 일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이런 마음들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심장이 뛴다`는 SBS가 편성전략본부 강화를 목표로, 콘텐츠 파트너십팀에서 최초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파일럿 방송 전부터 집중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촬영소감 훈훈하다" "전혜빈 촬영소감 소방관 체험하느라 정말 힘들었을 듯" "전혜빈 촬영소감 `심장이 뛴다` 기대된다" "전혜빈 촬영소감 사진도 깜찍하다" "전혜빈 촬영소감 본방사수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혜빈, 조동혁, 이원종, 박기웅 등은 지난달 13일부터 5일간 소방관들과 함께 머물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활동을 벌였다. 출연진들은 촬영기간 9건의 화재현장과 12건의 구조현장 등 모두 60차례에 걸쳐 출동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심장이 뛴다` 출연진에게 소방사 명예 계급장을 전달했다. 6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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