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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 이어져‥ 6일 남해안·제주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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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날씨 (사진= 온케이웨더)


오늘(5일)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 동안에도 비교적 선선하겠다.

5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5℃, 광주·전주·대구·제주 27℃, 강릉 23℃ 등의 분포를 보이며 덥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해동부·동해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오늘(5일)부터 8일(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이므로 남해안의 저지대 주민들은 만조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내일(6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 대전과 광주가 23℃로 전국이 25℃ 안팎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낮아져 더 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일(금)과 7일(토)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은 충청이남지방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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