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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 보이고 싶다면…’ 팔자주름 사전에 예방·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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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은 달라져 왔다. 기준의 변화는 새로운 유행을 낳았으며, 이는 미용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쳤다.


최근 몇 년 사이 ‘동안’이 그 중심에 있었다. 사회적인 신드롬과 이슈들을 만들어 내며 미용업계에 막강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화장품이나 헤어스타일, 패션, 피부관리 등의 분야에서 ‘더욱 어려 보이는 얼굴’을 연출하는데 총력을 다해온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에게 주름이 생기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이는 특히 표정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근육을 움직여 말을 하는 얼굴에 잘 나타난다.


세월의 흐름이야 막을 수 없겠지만 어둡고 침침한 인상, 양미간 팔자주름, 눈가의 잔주름이 시작되면 자연스레 웃음부터 줄어드는 법.


이 가운데 팔자주름은 억세고 고집스런 인상, 딱딱한 이미지를 주는 것은 물론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노안요소로 꼽힌다. 물론 이에 대한 관리는 미리미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건 새롭지 않은 얘기다.


이처럼 노화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최근 젊은 세대까지 확산되면서 안티에이징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동안 욕망이 가장 크게 표출되는 곳 중 하나인 성형외과들도 마찬가지.


팔자주름의 경우 입 주위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유?수분 부족으로 주름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에 속한다. 또 나이가 들수록 주름살이 뚜렷해지며, 평소 입에 힘을 주거나 턱을 괴는 행동, 입을 삐죽거리는 습관 등은 주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권장된다.


이에 성형 전문의들은 팔자주름 예방을 위해선 흡연이나 너무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고른 영양과 수분 섭취, 꾸준한 입 주위 마사지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진행돼 움푹 페인 주름을 개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주름제거를 위해 의료기술의 도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이나 수술적인 부담을 우려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필러 등의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


루체아 성형외과 김동철 원장은 “팔자주름을 없애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필러는 그 중 간단하고 부담 없는 시술로 선호되고 있다”며 “특히 팔자주름은 모양과 특징에 따라 필러 종류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이어 “칼슘필러가 팔자주름에 적합하며 유지기간도 2년 정도 되는 페이스템 칼슘필러를 많이 사용한다”며 “만족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보톡스와 리프팅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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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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