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오영호)는 대형 수출상담회인 Korea China Biz Plaza 및 신 도시화 활용 진출전략 설명회를 2012년 부산 개최에 이어 올해는 경상남도청, 중진공(경남지사)과 손잡고 오늘(5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양국 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활용해 한중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대중 비즈니스 확대에 기폭제가 되길 코트라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청 주최 `한 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9.4~8일)`와 병행 개최합니다.
이번 Korea China Biz Plaza에는 KOTRA 중국지역본부 15개 무역관이 협력하여 경상남도 지역특성에 맞는 조선, 자동차부품, 기계 등의 분야 바이어를 집중적으로 초청하였으며, 매출액 1억 이상의 대형 바이어가 약 50%에 달합니다.
대표적인 대형 바이어로는 중국 2위 중장비기업인 Zoomlion(매출액 145억$)과 중국 제2대 자동차회사인 동펑자동차(매출액 710억$)와 제 11대 자동차회사인 Geely(매출액 45억$)이 있습니다.
또, 중국 시진핑 정부의 핵심 정책인 `신 도시화 정책`에 따른 사업 수요를 포착해 기계, 환경 등의 분야 유망 프로젝트 발주처도 초청했으며 이 중에는 중국 최대풍력제조사 중의 하나인 골드윈(Glodwind, 매출액 300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KOTRA 함정오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VIP 방중 이후 한중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발 빠르게 활용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 판로 개척에 추진력을 달아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VIP 방중 후속조치 행사인 만큼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1억불 이상의 대형바이어를 대거 초청하고 중국 신정부의 핵심경제정책인 신 도시화를 활용한 진출전략 설명회도 개최해 우리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OTRA는 중국 중서부 내륙시장 개척을 위해 10월 청두에서 `서부경제협력플라자`와 11월 시안에서 `시안한국우수상품전`을 준비중이며 11월말 서울과 부산에서는 중국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하는 `China Big 100 Plaza`를 개최할 예정입니다.